하는것 없이 바쁜 하루.

오늘은 수업이 오후 12시부터 시작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하는거 없이 바쁜 하루였다. 와이프랑 딸이 캐나다 들어오는것 때문에 이것저것 통화하고 학교 끝나고 마트가서 장보고 들어와서 저녁 먹고 와이프랑 또 통화하고 뭐 지금 시간 저녁 10시 45분.. 아무것도 안한듯 하면서 시간이 지나버렸다. 낮까지는 따뜻하고 비까지 오더니 다시 추워지고 있다. 이놈의 캐나다 날씨는 종잡을 수 없다. 변덕이 많이 심한듯. 이렇게 골머리 많이 쓴날은 괜히 더 피곤하다. 대충 마무리하고 빨리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