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모드의 연속

저번주 공부한다고 무리좀 했다고 몸상태가 생각보다 오래 매롱매롱하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늙은건가? ㅋ 감기기운도 있는거 같아서, 학교수업이 12에 끝나서 대충 싸간 도시락먹고 숙제 조금하다가 집에와서 약먹고 자버렸다. 눈뜨니 오후4시반정도 된듯.. 집주인은 오늘 제사지네고 저녁에 제사음식 주고 갔다. 몇가지 전이랑 나물무침이랑, 집주인 큰아들은 내가 그릇 씻어서 갔다주러 갔더니 배한게 챙겨준다.ㅋㅋ 고마운 녀석. 이상하게 못견딜정도는 아닌데 짜증나게 몸에 힘이 없고 피곤하다. 기분나쁜 피곤함이라 해야하나, 암튼 뭐 그러함.. 어서 컨디션 회복되길..